
대학생의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의 관계에 관한 연구
초록
본 연구 목적은 대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수준을 살펴보고,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분석자료는 대학생 208명 응답 자료를 활용하였고, SPSS 27.0을 사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인권의식과 인권의식의 하위요인, 성인지 감수성 수준은 모두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는 성별, 학년, 재학 상태, 종교, 형제 유무로 확인되었다. 셋째, 인권의식과 인권의식 하위요인인 인권판단력,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 모두 성인지 감수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 학년, 종교에 따라 인권의식 하위요인별로 성인지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가 달라진다고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권의식 교육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은 통합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다양한 방법과 참여형 수업을 확대하여 실제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인권친화적인 참여형 수업 확대를 통해 공감능력을 키워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며, 인권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언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level of gender sensitivity among university student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human rights awareness and gender sensitivity. Data were collected from 208 university students and analyzed us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 27.0.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levels of human rights awareness, its subfactors, and gender sensitivity among university students were moderate. Second, gender, academic year, enrollment status, religion, and the presence of siblings were identified as sociodemographic factors influencing gender sensitivity. Third, human rights awareness and its subfactors (human rights judgment, human rights sensitivity, and willingness to act on human right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gender sensitivity. The degree of influence of these subfactors on gender sensitivity varied according to gender, academic year, and religion.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suggests that human rights and gender sensitivity education should be designed to be integrative and sustainable. It emphasizes expanding the participatory and experiential learning opportunities that develop practical competencies, enhancing empathy and human rights sensitivity through interactive, human rights-friendly classes, and fostering the ability to act proactively in resolving human rights issues.
Keywords:
University Students, Human Rights Awareness, Human Rights Judgement, Human Rights Sensitivity, Willingness to Act on Human Rights, Gender Sensitivity키워드:
대학생, 인권의식, 인권판단력,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 성인지 감수성1. 서 론
대학생은 성인기로 이행하는 초기 단계로서 대학 생활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학습하고, 자아정체성 확립을 달성하는 시기이다(김성현 외, 2019). 또한 대학 생활을 통한 협력, 다양성 존중, 대인관계, 여성 또는 남성으로서의 정체성, 혹은 양성평등의식을 정립해가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최근 대학생들의 낮은 성인지 감수성과 왜곡된 성 의식은 학내 성폭력을 묵인하는 분위기, 성적인 놀이 문화, 대학 SNS 채팅방 성희롱 사건 등의 심각한 사회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정재원, 이은아, 2018). 국가인권위원회(2019)의 조사에 따르면,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은 2016년 245건에서 2018년 551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대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증진이 시급한 과제임을 보여준다.
성인지 감수성은 성차별과 젠더 불평등을 인식하고 영향력을 인지하여, 비판적으로 해석하며 변화를 추구하는 인지적·정서적·행동적 능력을 의미한다(정해숙, 이소연, 정경아, 송인자, 김금미, 2004). 이러한 성인지 감수성은 단순한 성교육 차원을 넘어, 개인의 태도 변화뿐 아니라, 젠더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로의 전환에 필수적인 역량이고 건강한 학업과 사회생활을 하는데 중요한 요인이며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시민적·도덕적 역량과도 직결된다. 대학생들은 입시 중심 교육 환경에서 양성평등 의식이나 성정체성을 충분히 탐색할 기회를 갖지 못한 채 대학에 진입하기 때문에, 이 시기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은 개인적 성장뿐 아니라 성평등한 사회문화 형성의 기반이 된다(김성현 외, 2019).
이러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사회적·학문적 관심이 확대되면서 최근 대학생의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김성현 외, 2019; 유재원, 2019; 정재원 외, 2018; 주경숙, 김경미, 이진표, 2020),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규명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성 태도, 성 지식, 미디어 리터러시 등을 주요 요인으로 다루었으나(이도경, 김형빈, 2022), 최근에는 인권의식을 핵심적인 영향 요인으로 주목하는 추세이다(아영아, 2020).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주목하고 있는 인권의식은 모든 인간이 지닌 권리를 존중하고, 인권 침해 상황에서 이를 인식·판단·행동하려는 태도와 실천적 의지를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이다(국가인권위원회, 2011). 타인의 권리를 인지하고 존중하는 인지적·윤리적 토대로서의 인권의식은 성인지 감수성의 정서적·행동적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전제 조건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인권의식 수준이 높을수록 성인지 감수성이 유의하게 높다는 선행 연구(아영아, 2020; 조영미, 김순희, 2023)의 결과와 맥을 같이 한다. 즉, 성인지 감수성과 인권의식은 인간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를 기반으로 차별과 불평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타인의 권리와 존재를 존중하려는 태도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아영아, 2020)고 볼 수 있다.
우리 사회는 2007년 이후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tional Action Plan, NAP)을 통해 교육과정에 인권교육을 포함시키고, 성교육의 패러다임을 성 인권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의 연계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였다(국가인권위원회, 2006). 인권의식이 높은 개인은 성차별적 언행에 대해 비판적 민감성을 보이고, 불평등을 개선하려는 행동을 실천하는 경향을 지닌다(권희경, 2018). 또한 박은하와 이윤정(2021)은 인권 감수성이 성평등 의식과 직접적 정적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밝혔고, 이정현(2022)은 인권 인식이 청년층의 성평등 태도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선행 연구의 결과는 인권의식이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는 핵심 기제임을 시사하며, 두 변인 간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탐색해야 할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즉, 보편적 가치 체계로서의 인권의식은 성인지 감수성을 형성하는 심리적 토대이자 선행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논리적 타당성을 갖는다. 이에 본 연구는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 사이의 긴밀한 연관성에 주목하여, 인권의식을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설정하고 그 인과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기존 연구는 주로 간호대학생(우정희, 유승연, 2021; 조영미 외, 2023)이나 청소년(곽연희, 2020; 아영아, 2020)에 편중되어 있어,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또한,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 간의 관계를 규명한 실증 연구는 현시점에서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고,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한 연구도 부족하다. 따라서, 사회복지 윤리의 관점에서 인권의식을 성인지 감수성의 선행 요인으로 설정하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은 유용하다고 본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인권의식 수준을 파악하고, 인권의식의 하위요인을 활용하여 분석함으로써 성인지 감수성에 미치는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의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의 관계를 탐구하여 인권교육과 성평등 교육의 효과적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 및 정책적 제언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동시에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대학생이 시민으로서의 인권 감수성과 젠더 감수성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실천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인권의식 수준과 성인지 감수성의 수준은 어떠한가?
둘째, 대학생의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2. 이론적 배경
1) 인권의식
인권이란 인간이 태어났다는 사실만으로 조건 없이 부여되는 권리이며, 사람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보호되고 존중되어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이다(국가인권위원회, 2005; Donnelly, 2013). 인권은 3세대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1세대 인권은 자유권적 기본권으로, 언론의 자유, 결사의 자유, 종교의 자유, 투표의 자유,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 등 평등의 개념은 자유를 누린다는 소극적 의미로만 사용되었다(김자영, 2012). 이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가져왔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2세대 인권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2세대 인권은 문화·사회·경제적 권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 사회보장에 대한 권리, 교육받을 권리, 휴식을 가질 권리, 건강과 행복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적정한 생활 수준을 보장받을 권리 등이 포함된다(김세영, 2015). 마지막으로 3세대 인권은 집단권 또는 연대권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 평화롭게 생활할 권리,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권리,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재난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등이 포함된다(김세영, 2015).
인권의식은 자신과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주어진 다양한 인권을 인식하고, 존중하며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보호하려는 태도로 볼 수 있다(국가인권위원회, 2011). 이는 인권의식을 인권 침해 상황에 대한 올바른 판단,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감정적 공유,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려는 책임감과 행동 의지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해석할 수 있다(문용린, 문미희, 곽윤정, 2002; Diaz-Veizadeset, Widaman, Little, & Gibbs, 1995; Dunbar, Sullawav, & Horcaio, 2004).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인권의식을 인권판단력(인지적 측면), 인권감수성(정서적 측면), 인권행동의사(행동적 측면)로 적용하고자 한다.
첫째, 인권판단력은 Lickona(1991)의 앎 영역에 해당하며, 기본적 인권 내용과 개념에 따라 인권 문제를 판단하는 사고능력을 말한다(김자영, 2012). 인권에 관한 문제 상황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그 상황에서 인권의 옳음, 정당함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김자영, 2012). 둘째, 인권감수성은 Lickona(1991)의 감정 영역에 해당한다. 인권감수성은 인권 침해를 당한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인권 침해 상황에서 느끼는 자신의 감정을 포함한 정서적인 개념으로 볼 수 있다(조윤정, 2006). 셋째, 인권행동의사는 Lickona(1991)의 행동 영역에 해당하며 문제 상황에서 해결하기 위한 행동에 참여하려는 의지를 말한다(김자영, 2012). 인권행동의사는 개인적 차원의 행동의사(얼마나 적극적인지), 집단적 차원의 행동의사(타인과 연계된 것인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김자영, 2012). 마지막으로 인권의식은 인지, 정서, 행동이 합쳐진 개념으로 인지, 정서, 행동 모두가 발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인권의식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인권 문제를 공감하고, 이를 공동의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행동까지 연결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임혜선, 한상미, 신나라, 신지영, 2019).
인권의식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보면 인권의식과 행복감, 공감 능력, 복지 태도, 성 의식, 성 태도, 다문화 관련 변수 등과 함께 다루어진 연구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인권의식이 높을수록 다문화 태도와 장애인에 대한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김욱, 2021; 조윤경, 2018). 다문화감수성, 다문화효능감, 다문화 수용성, 공감 능력도 인권의식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음을 알 수 있으며, 행복감과 자아존중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김갑순, 강창구, 2022; 김송이, 2020; 유금순, 이원웅, 2022; 전미순, 황윤영, 2022).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연구는 복지태도, 성 의식, 성 태도와 함께 다루어진 연구들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인권의식과 정치효능감이 복지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의식이 높을수록 성 의식과 성 태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성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와 인식변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을 알 수 있다(김상미, 2017; 홍현정, 2018). 이러한 선행 연구들의 흐름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성인지 감수성을 중심으로 인권의식의 하위 요인들을 구체화하여 그 영향력과 관계를 상세히 분석함으로써 기존 논의와의 차별성을 기하고자 한다.
2) 성인지 감수성
성인지 감수성이란 용어는 1995년에 열린 베이징 제4차 UN 여성 대회에서 처음 사용된 이후 국제적으로 통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대법원에서 ‘성희롱 사건은 심리할 때에는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라는 판결로 널리 알려졌다(소연희, 2021). 이를 계기로 2018년 이후 우리나라 법조계를 시작으로 문화예술계, 정치계, 교육계 등 우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정우강, 2020).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성인지 감수성을 일깨우는 것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성인지 감수성은 연구의 목적에 따라 성인지 감수성, 성인지성, 성인지력, 성별민감성, 젠더감수성 등으로 비슷하지만 다양한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성인지 감수성은 좁은 의미로는 남성과 여성 사이의 불평등 또는 젠더 문제를 인식하는 능력으로 강조되기도 하고, 넓은 의미로는 그 과정과 결과까지 인식을 넓혀 성차별적 영향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행동하는 단계까지 포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하경해, 2018). 2015년 이후의 성인지 관련 연구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성인지 개념을 재구성하여 성인지 감수성으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관성 조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에서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은 성별에 따른 차별과 불평등을 인지하는 것을 넘어 비판하고 개선하려는 노력과 변화하려는 의지가 추가되었음을 알 수 있다(소연희, 2021).
이러한 성인지 감수성은 자기성찰, 비폭력, 성 정체성에 대한 개방성, 성 역할에 대한 개방성으로 볼 수 있다. 첫째, 성 정체성에 대한 개방성은 성 정체성에 관한 다양한 차이를 편견 없이 존중하고, 자신의 차이도 솔작하게 표현하며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마음으로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이진영, 2012). 둘째, 성 역할에 대한 개방성도 성 정체성에 대한 개방성과 유사하게 성 역할에 관한 다양한 차이를 편견 없이 존중하고, 자신의 차이도 솔직하게 표현하며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마음으로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이진영, 2012). 셋째, 자기성찰은 자신이 내면화하고 있는 일상적인 성차별적 사고방식과 위계적으로 나뉜 이분법적 젠더 역할을 인식하고 이를 반성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이진영, 2012). 넷째, 비폭력은 물리적 폭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부정의를 폭력으로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이진영, 2012). 본 연구에서는 기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젠더 이슈, 즉 성차별 및 성 불평등을 감지하고 그 영향력까지 인지하여, 불합리한 상황을 비판하고, 이를 변화시키기 위한 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정해숙, 이소연, 정경아, 송인자, 김금미, 2004)으로 정의하고자 한다.
성인지 감수성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성적 자율성, 성 태도, 심리 사회적 성숙도와 함께 다루어진 여러 연구들(김경숙, 김영아, 2022; 김수올, 김소명, 2022; 김순구, 2021; 양영미, 조미옥, 백경화, 2021; 윤지원, 2023)에서 성인지 감수성이 높을수록 성적 자율성과 성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수적 성 태도 심리 사회적 성숙도가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들(권희정, 2019; 장명인, 2021; 한윤지, 2021)에서는 성적 묘사에 관한 미디어 리터러시가 높고 성 허용성이 낮을수록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지며 부모의 양육 태도와 미디어 리터러시기반 성교육을 받을 경우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는 성별, 학년, 학교 소재지, 종교 등이 있음을 알 수 있다(김순구, 2021; 우정희, 2020; 장명인, 2021).
3)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의 관계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분석한 연구는 청소년과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연구들이 있다. 첫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산시 소재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에 다니고 있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의식에 기초하여 성 역할 고정관념이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선 부모 교육이 시급함을 함의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인권의식이 높을수록 성인지 감수성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통제변수는 성적과 성별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선 성인지 관점의 부모 교육의 필요성과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학교와 사회의 성 인권 관점의 인권 교육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아영아, 2020). 둘째,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전라도 지역에 소재한 M, S대학교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의식, 법의식, 성인지 감수성의 수준을 파악하고,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은 평균값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인권의식이 높을수록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도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하여 인권의식도 높일 필요가 있으며, 간호대학생들에게 타인에 대한 차별을 금하고 평등과 존중, 자유를 인식하는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조영미, 김순희, 2023).
중·고등 학생과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인권의식이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근거로 앞으로 성장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사회 변화에 이바지할 대학생 역시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을 일반 대학생으로 확장시켜 일반화 가능성을 높이고, 단순한 인권의식이 아니라 하위요인별로 특화된 접근을 위해 변수 각각의 하위요인을 활용하여 구체적인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3. 연구 방법
2) 연구 대상 및 분석자료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인권의식이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로서 생명윤리위원회의 심의 승인(숭실대-202312-HR-513-1)을 받은 후 진행되었다. 설문 조사는 설문조사 링크를 전달하여 진행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하였고, 기간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1차는 2024년 1월 23일∼2월 8일, 2차는 2024년 2월 13일∼2월 19일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은 본 연구의 목적과 설문 조사에 대해 안내하고 설문지는 설문 참여에 동의한 전공을 불문한 대학생이다. 설문조사는 연구자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공을 불문한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설문 응답을 완료한 대학생들의 지인들에게도 설문지를 배포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지는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자기기입식 방법을 활용하였다. 최종 설문에 응답한 대학생은 총 213명이고, 5부의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총 208부를 연구 분석에 사용하였다.
3) 측정 도구
인권의식은 김자영(2012)이 UNESCO에서 제시한 경제·문화·사회적 권리·시민·정치적 권리에서 각 권리별 3가지 사례를 수정보완 한 인권의식 척도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인권의식은 인권판단력,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인 3가지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었다. 한 가지 사례가 주어지고, 이와 관련된 인권판단력에 관한 문항 2개, 인권감수성에 관한 문항 2개, 인권행동의사에 관한 문항이 2개가 하나의 사례로 묶어져 총 6사례, 36문항으로 인권의식 수준을 측정하였다. 5점 리커트 척도인 ‘전혀 아니다(1점)’에서부터 ‘매우 그렇다(5점)’까지로 측정하였다. 인권의식 척도의 점수가 높을수록 인권의식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행연구에서의 인권의식 하위요인의 Cronbach's α 값은 인권판단력= .465, 인권감수성 = .515, 인권행동의사= .783로 나타났다(김자영, 2012).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α는 인권판단력 = .616, 인권감수성= .640, 인권행동의사 = .816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지 감수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진영(2011)이 개발한 ‘젠더감수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진영(2011)이 개발한 젠더감수성 척도는 비폭력, 성 정체성에 대한 개방성, 자기성찰, 성 역할에 대한 개방성 네 가지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성찰 8문항, 성 역할에 대한 개방성 9문항, 비폭력 7문항, 성 정체성에 대한 개방성 7문항 등 총 31문항으로 성인지 감수성 수준을 측정하였다. 기존척도인 5점 리커트 척도로 사용되어 ‘전혀 아니다(1점)’에서부터 ‘매우 그렇다(5점)’까지로 측정하였다. 성인지 감수성 척도의 점수가 높을수록 성인지 감수성도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행연구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전체 문항의 Cronbach's α= .689로 나타났다(문지영, 2020). 본 연구에서의 성인지 감수성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919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통제변수는 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대학생의 일반적인 경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별, 학년, 재학 상태, 전공 계열, 종교, 성장 지역, 형제, 가정의 경제 수준, 인권 관련 교육 경험, 성 관련 교육 경험 총 10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성별(여자, 남자, 기타), 학년(1,2,3,4학년), 전공(인문, 자연과학, 법과, 사회과학, 경영, 공과계열, 기타), 종교(기독교, 불교, 천주교, 종교 없음, 기타), 성장 지역(특별시, 광역시 및 자치도, 중소도시, 농어촌), 형제 유무(여자 형제, 남자 형제, 외동), 가정 경제 수준(매우 여유 있는 편, 여유 있는 편, 보통, 어려운편, 매우 어려운 편), 인권 교육 경험 유무(있다, 없다), 성 교육 경험 유무(있다, 없다)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4) 분석방법
본 연구는 SPSS 27.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첫째, 연구 대상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빈도분석,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셋째, 인권의식(인권판단력,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과 성인지 감수성, 주요 변수 간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통제변수로 설정하여 인권의식(인권판단력,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이 성인지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4. 연구결과
1) 인구사회학적 특성
인구사회학적 특성 결과는 <표 1>과 같다. 성별은 여성이 156명(75%), 남성이 52명(25%)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빈도를 나타내고 있고, 학년은 저학년(1·2학년)이 87명(41.8%), 고학년(3·4학년)이 121명(58.2%)으로 나타났다. 현재 재학 상태는 재학이 167명(80.3%), 휴학 및 기타(수료·유예)는 41명(19.7%)으로 재학이 더 많은 빈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공 계열은 인문계열 124명(59.6%), 공과계열 84명(40.4%)으로 인문계열이 더 많은 빈도를 나타냈으며, 종교 유무는 종교 있음이 72명(34.6%), 종교 없음이 136명(65.4%)으로 나타났다.
성장 지역은 특별시·광역시 및 자치도가 120명(57.7%), 시·군·구 및 농어촌이 88명(42.3%)로 특별시·광역시 및 자치도가 많은 빈도로 나타났으며, 형제 유무는 있는 경우가 187명(89.9%)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없는 경우가 21명(10.1%)으로 나타났다. 가정 경제 수준은 여유 있는편이 60명(28.8%), 보통·어려운 편이 148명(71.2%)로 보통·어려운 편이 높게 나타났다. 인권 관련 교육 경험 유무는 있는 경우가 190명(91.3%)으로 높게 나타났고, 없다는 경우가 18명(8.7%)으로 나타났다. 성 관련 교육 경험 유무는 있는 경우가 198명(95.2%)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없다는 경우가 10명(4.8%)로 나타났다.
2) 기술통계 분석
주요 변수 기술통계 결과는 <표 2>와 같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독립변수인 대학생의 ‘인권의식’의 평균은 3.25(SD=0.46)로 3점에 해당하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수의 하위요인 중에서는 ‘인권판단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 순으로 나타났다. ‘인권판단력’의 평균은 3.44(SD=0.48)로 3점에 해당하는 ‘보통’ 수준이고, ‘인권감수성’의 평균도 3.34(SD=0.51)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인권행동의사’의 평균은 2.96(SD=0.67)으로 ‘보통’ 수준보다 조금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수인 대학생의 ‘성인지 감수성’의 평균은 3.33(SD=0.71)으로 3점에 해당하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학생의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은 전반적으로 보통 수준임을 알 수 있다.
3) 주요 변인 간의 상관관계
본 연구의 주요 변수 간 상관관계 분석은 <표 3>과 같다. 독립변수인 인권의식과 종속변수인 성인지 감수성 상관관계는 .454, 유의수준 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인권판단력(r=.408, p<.001), 인권감수성(r=.396, p<.001), 인권행동의사(r=.348, p<.001)는 성인지 감수성과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는 종교(r=.189, p<.01), 형제(r=.155, p<.05)는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성별(r=-.508. p<.001), 학년(r=-.168, p<.05), 재학 상태(r=-.143, p<.05)는 부(-)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독립변수인 인권의식의 하위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권감수성(r=.681, p<.001)과 인권행동의사(r=.449, p<.001)는 인권판단력과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인권행동의사(r=.544, p<.001)는 인권감수성과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인권의식(인권판단력,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이 높을수록 성인지 감수성 역시 높아지며,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는 성별, 학년, 재학 상태, 종교, 형제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 검증
사회적·교육적·문화적·가정적 배경을 알아보기 위하여 설정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성인지 감수성 차이 검증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 <표 4>와 같다. 성별은 여자 평균은 3.54, 남자 평균은 2.71로 여자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t=2.217, p<.001). 학년에 따라서는 저학년(1·2학년)의 평균이 3.47, 고학년(3·4학년)의 평균이 3.23으로 저학년인 경우가 성인지감수성이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t=2.453, p<.05). 재학 상태에서는 재학 중인 경우의 평균이 3.38, 휴학 및 기타(유예, 수료)의 평균이 3.13으로 재학 중인 경우가 성인지 감수성이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t=2.402, p<.05).
종교에 따라서는 종교 있음의 평균이 3.15, 종교 없음의 평균이 3.43으로 종교가 없는 경우가 성인지 감수성이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t=0.090, p<.01). 형제 유무에 따라서는 형제가 있는 경우의 평균이 3.30, 형제가 없는 경우의 평균이 3.66으로 형제가 없는 경우가 성인지 감수성이 가장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t=0.873, p<.05).
전공 계열, 성장 지역, 가정의 경제적 수준, 인권 관련 교육 경험 유무, 성 관련 교육 경험 유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성별, 학년, 재학 상태, 종교 유무, 형제 유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고, 김순구(2021)와 장명인(2021)의 연구에서는 성별과 학년이 유의미하게 나타나, 성별과 학년이 일치함을 알 수 있다.
5) 다중회귀분석
첫째, 인권의식이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통제변수와 인권의식을 중심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5>의 모형2와 같다.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β=.385, p<.001), 학년(β=.128, p<.05), 종교 유무(β=.201, p<.001), 인권의식(β=.440, p<.00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인권의식이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정리하면 성별이 여자인 경우, 종교가 없는 경우 또는 학년이 낮은 경우에 인권의식이 성인지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인권의식의 하위요인인 인권판단력이 성인지 감수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5>의 모형3과 같다. 통제변수들과 인권판단력을 투입한 결과, 통제변수에서는 성별(β=.401, p<.001), 학년(β=.127, p<.05), 종교(β=.167, p<.01)와 인권판단력(β=.361, p<.001)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권의식의 하위요인인 인권감수성이 성인지 감수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5>의 모형4와 같다. 통제변수들과 인권감수성을 투입한 결과적으로 인권판단력이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고, 성별이 여자인 경우, 종교가 없는 경우 또는 학년이 낮은 경우에 인권판단력이 성인지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과, 통제변수에서는 성별(β=.386, p<.001), 학년이 낮은 경우에 인권감수성이 성인지감수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권의식의 하위요인인 인권행동의사가 성인지 감수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5>의 모형5와 같다.
통제변수들과 인권행동의사를 투입한 결과, 통제변수에서는 학년이 제외된 성별(β=.436, p<.001), 종교(β=.198, p<.01)와 인권행동의사(β=.348, p <.001)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의식이 하위요인인 인권판단력,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를 동시에 투입하여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통제변수와 하위요인을 중심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6>과 같다.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β=.385, p<.001), 종교 유무(β=.198, p<.001), 인권판단력(β=.189, p<.05), 인권행동의사(β=.204, p<.01)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치는 요인은 성별(β=.385, p<.001), 종교 유무(β=.198, p<.001), 인권판단력(β=.189, p<.05), 인권행동의사(β=.204, p<.0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독립변수의 하위요인 중 인권판단력과, 인권행동의사가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정리하면 성별이 여자인 경우, 종교가 없는 경우에 인권판단력과 인권행동의사가 성인지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결론 및 제언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의 수준을 알아보고 대학생의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의 관계를 분석하여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사회복지 윤리적 측면에서의 중요성과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독립변수인 인권의식을 인권판단력,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로 구성하였고, 종속변수인 성인지 감수성은 성 정체성에 대한 개방성, 자기성찰, 비폭력, 성 역할에 대한 개방성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표적집단을 일반 대학생으로 확장하고, 인권의식을 인권판단력,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인 하위요인으로 분석하고, 기존의 선행연구에서 인권의식이 성의식이나 성태도에 미치는 영향이 아닌 인권의식을 규범과 행동 지향의 성인지 감수성을 종속변수로 채택하여 사회복지적 실천 맥락에서의 교육과 정책을 통합하는 방안을 구체화했다는 것이다. 본 연구 결과, 대학생의 인권의식이 인권의식 전반이 성인지 감수성에 유의하게 기여하며, 인권판단력과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 모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지만, 인권판단력과 인권행동의사가 더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대학생의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은 전반적으로 보통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인권의식의 평균은 3.25(SD=0.46)로 기존 선행연구에서 대학생의 평균인 각각 3.19점, 3.28점과 비교해볼 때 본 연구의 평균값과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김세영, 2015). 성인지 감수성의 평균도 3.33(SD=0.71)으로 기존 선행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평균인 각 3.28점, 3.40점과 비교해 볼 때 본 연구의 평균값과 유사한 결과임을 알 수 있다(조영미, 주연, 2020; 이다솜, 명경, 2022).
둘째,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통제변수는 성별, 학년, 재학 상태, 종교, 형제로 확인되었다. 이는 여자 대학생이 남자 대학생에 비해 성인지 감수성이 높으며, 학년이 낮을수록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일 경우에 성인지 감수성이 높으며, 종교가 없는 경우, 형제가 없는 경우에 성인지 감수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성별과 학년, 종교가 성인지 감수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를 지지한다고 볼 수 있다(김순구, 2021; 우정희, 2021; 장명인, 2021). 이러한 연구결과는 여성이 젠더 불평등에 대한 직접 경험이 더 많고, 저학년이면서 대학 재학생일수록 대학 내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젠더 평등이나 인권 관련 담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셋째, 대학생의 인권의식은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쳐 대학생의 인권의식이 높을수록 성인지 감수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의식은 성별이 여자인 경우, 학년이 낮은 경우 또는 종교가 없는 경우 성인지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진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의 인권의식이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와 아동·청소년의 인권의식이 성 의식 및 성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와 유사한 결과로 볼 수 있다(아영아, 2020; 홍현정, 2018). 또한, 간호대학생의 인권의식이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와도 일치함을 알 수 있어(조영미, 김순희, 2023) 인권의식이 대학생의 성인지 감수성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즉, 인권의식이 성불평등을 인식하고, 비판하고 개선하려는 능력인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는 핵심 요인임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으며, 인권 감수성이 높을수록 차별 상황을 인식하고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넷째, 인권의식의 하위요인인 인권판단력,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를 각각 투입하여 분석한 결과, 인권판단력,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 모두 성인지 감수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판단력과 인권감수성은 성별이 여자인 경우, 학년이 낮은 경우 또는 종교가 없는 경우 성인지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졌고, 인권행동의사는 성별이 여자인 경우 또는 종교가 없는 경우 성인지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판단력이 높을수록 인권 상황을 올바르게 판단하고, 성차별이나 성불평등 상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공감 능력과 정서적 민감성인 인권감수성이 성평등 인식과 실천으로 이어지고, 인권행동의사가 실제 성인지 감수성의 실천적 차원으로 구현되는 핵심적 요인임을 시사한다.
다섯째, 인권의식의 하위요인인 인권판단력,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를 동시에 투입한 결과 인권판단력과 인권행동의사가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판단력과 인권행동의사는 성별이 여자인 경우, 종교가 없는 경우 성인지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진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세 가지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보았을 때는 모두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쳤으나, 동시에 투입하였을 때는 인권판단력과 인권행동의사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세 가지 하위요인이 모두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 중 인권판단력과 인권행동의사가 인권감수성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인권의식이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줄 때 인권감수성이 인권판단력과 인권행동의지를 매개하는 요인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한 함의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인권의식은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두 변수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2018년에 발생한 대법원 판결문에 성인지 감수성이 거론되면서 대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역시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불가분의 관계로 볼 수 있는 인권의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인권의식이 성인지 감수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청소년과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하므로(아영아, 2020; 조영미, 김순희, 2023), 대학생들의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권의식 교육 및 성인지 감수성에 관해 교육이 통합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는 인권 교육 경험이 인권의식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기존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고 할 수 있다(박진옥, 2014; 박형원, 2013). 대학에서 실시하는 폭력예방교육의 경우 법정 의무교육의 틀 안에서 인권과 성인지 개념을 단편적으로 나열하는 수준에 그쳐 교육적 실효성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여성가족부, 2025). 따라서 향후 교육 방향은 보편적 인권 담론에 매몰되지 않고, 성인지적 관점을 통해 대학 내 권력 관계와 폭력 허용적 문화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게 하는 교육 내용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이는 인권 교육이 인권의식 증진에 기여한다는 선행연구(박진옥, 2014; 박형원, 2013)의 맥락을 계승하면서도, 폭력예방이라는 구체적 목표 달성을 위해 성인지 교육과의 유기적 결합을 도모해야 함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성별, 학년, 종교에 따라 성인지 감수성 수준에 차이가 있으므로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교육 방법으로 접근이 필요하다.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교육 방법으로는 성별과 학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종교적 배경을 반영한 교육, 온라인 콘텐츠 활용, 멘토링 프로그램, 게임을 기반한 학습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대학생의 인권의식의 하위요인 중 인권판단력과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 모두 성인지 감수성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생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인권판단력, 인권감수성, 인권행동의사가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의미한다. 인권판단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권판단력 교육 및 대학생들은 인권 관련 소규모 집단상담 형태 프로그램, 실제 사례를 분석 및 토론 또는 인권 관련 법률을 배움으로써 인권 문제를 판단하고 해결하는데 중요한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임혜선, 한상미, 신나라, 신지영, 2019).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강의식 교육 외에 다양한 상황을 다룰 수 있는 역할극과 시물레이션 등을 활용하여 인권 침해 상황을 체험해보고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고 토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처럼 인권친화적인 참여형 수업을 확대하여 인권 관련 상황을 분석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타인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워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유엔인권센터, 2005; 박형원, 2013). 대학생의 인권행동의사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 캠페인과 관련 동아리 활동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대학 내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 문화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방대혁, 2013; 김송이, 2020).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인권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향후 후속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과의 관계 또는 성인지 감수성이 인권의식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측면에서 대학생의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특정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편의 표집으로 진행되어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대학생 표본 수를 확대하고, 성별 비율의 불균형을 보완하기 위해 남학생 비율을 확대하여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인구사회학적 문항 중 인권 관련 교육 경험 유무와 성 관련 교육 경험 유무 문항이 있는데, 이 문항들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인권 침해 교육, 아동 인권 교육, 성인지 교육 등 다양한 교육들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교육의 특성들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변수 간 상호작용항을 포함한 분석을 실시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인권의식과 성인지 감수성 간의 관계를 보다 정교하게 검증하기 위해 성별과 같은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고려한 상호작용항 분석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본 연구는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으나, 변수 간의 복잡한 관계를 더 정교하게 설명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델을 활용한 추가 연구를 제언한다.
Acknowledgments
본 연구는 제1저자의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학위논문을 수정·요약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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